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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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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서전문가 2024. 8. 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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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논술은 문제 해결을 위한 글쓰기이다.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딱 이것이 논술이란 시험의 핵심입니다. 흔히 논술을 '창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만, 이 말은 논술의 본질을 모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모든 논술은 +1로 통한다.

6월 모의평가 시험을 기다리는 고3 학생 from.뉴시스

 

표 1. 논술 5대 유형.

요약 핵심만 뽑아내기.
비교 차이 드러내기.
설명 풀어 말하기.
비판 왜 틀렸나 따지기.
견해 특정 입장 지지하기.
혹은 해결책 제시하기.
적용 어떤 원리나 개념, 방법 등을 다른 영역에 끌어와 활용 하는 것.(+1)에 해당됨,
현행 논술에서 활발히 이루어짐.
모든 다섯가지 유형에도 적용됨.

논제는 시작이요 끝이다.

비단 논술만이 아니라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여러 말하면 입만 아플 
뿐입니다. 그러나 수능, 내신, 토익 등의 주·객관식 시험과 서·논술에서 문제의 정확한 이해가 차지하는 비중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특히, 논술에서 논제를 이해하는 수준은 실수가 아니라 '실력'의 차이입니다. 논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원고지를 다 채울 수조차 없습니다. 또한 논제를 피상적으로 이해하면 합격답안을 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제분석이라는 과정은 더욱더 중요한 과정인 것입니다.

논제분석 이렇게 합니다.

첫째, 논제만 들여 본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제시문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논제만 오래 들여다본다고 감이 오지 않습니다. 논제→ 제시문→ 논제의 순서를 반복하면서 논제분석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처음에 논제를 빠르게 읽고, 그다음에 제시문 읽고, 다시 논제를 천천히 분석합니다.

제시문을 읽을 때

핵심어와 중심 문장에 표시를 하며 읽는 것도 시간을 아끼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둘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십시오. 논제를 '쉬운 말'로 다시 써 보십시오.

이 부분에서 단순하고 일차적인 답을 쓰느냐 의미 있는 답을 쓰느냐가 나누어집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셋째, 핵심 요구를 꼼꼼히 찾아내고, 세부 요구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복잡한 논제일수록 그 속에 숨은 소논제(세부 요구)에 맞게 논술해야 합니다.  

 

넷째, 300자 기준으로 단락을 구성하라.

개요 짜기란 단락 구성하기입니다.  답안을 몇 단락으로 쓸 것인가, 각 단락에서 무슨 논점을 다룰 것인가, 이 두 가지가 개요 짜기의 전부입니다.

 

논술에서 좋은 글이란?

짧게 간결하게 분명하게.

한마디로 논술에서 좋은 글은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으며, 주어진 질문에 대한 대답이 분명한 글입니다.


문장 쓰기의 7 계명:

첫째, 투박해도 좋으니 문장은 짧게 쓰라.

목적어, 서술어 외에는 가능한 쓰지 않는 게 좋다. 따라서 겹문장이나 이어 진문장은 가급적 피하라. ~하지만, ~한, 으로 뱀꼬리 물기하듯 문장을 늘리지 마라. ~이다. 그리고....."."~하다. 그러나...처럼 단문으로 쓰고 접속어로 연결하라.

둘째, 주어 앞에 주식 어를 길게 늘이지 마라.

셋째, 주어와 서술어는 가까이 붙여 쓰라.

예시) 오늘날 결혼 문화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형식을  지나치게 중시하여 집안과 집안의 갈등을 초래하는 등 문제를 많이 일으키므로 바뀌어야 한다. →

오늘날 결혼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넷째, 모호한 표현과 추상적 표현을 피하라.

가령 "결혼 문화는 어느 정도 부작용이 있더라도 유지해야 한다. 에서 '어느 정도'는 모호한 표현입니다. 그 부작용이 그냥 약간 불편한 정도인지, 집안이 거덜 날 만큼 빚을 진다는 것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만약 어떤 경우에도 현행 결혼 문화를 유지하자고 쓸 생각이라면 차라리 명확하게 쓰라 "결혼비용이 많이 든다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유지해야 한다."

한편 모호하지 않아도 추상적인 표현이 있다. 예를 들어 "리더는 팀의 소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가 그러하다. '열심히' '적절히' '최선을 다해' 같은 상투적인 표현을 피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밝혀라. "리더는 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하다. 그러려면 우선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섯째, 한쪽 입장을 택할 때는 어중간한 표현을 쓰지 마라.

적당히 간 보는 듯한 문장은 좋지 않다. 양비론은 자신의 주장이 없는 것과 같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글인 논술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섯째, 문장에 불필요한 가치 판단을 넣지 마라.

특히, 비교나 설명 유형처럼 객관적인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할 때는 더욱 그렇다."국가가 시장개입하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써야 할 문장을 "국가가 시장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에 반대한다."라고 쓴다면 전혀 다른 내용이다.

일곱째, 단락의 첫 문장에서 논제에 답하라.

각 단락은 논제에 대한 대답이므로 문장에 핵심논지 또는 결론을 담는 것이 좋다.

논술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 from.연합뉴스


논술문쓰기 팁 최종 정리
1. 논제는 정확하게 읽자.
2. 문장은 간결하게 쓰자.
3. 비교는 선명하게 하자.
4.객관에서 주관으로 나아가자.
5. 설명은 다각적으로 하자.
6. 견해는 대담하게 펼치자.
7. 근거는 구체적으로 들자
8. 단락은 300자 전후로 나누자.

 


 

참조:혼자서 끝내는 논술공부.

저자:오준호.

출판사:미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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