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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善)은 행복,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스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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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서전문가 2025. 1. 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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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과 인간의 삶: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니코마스 윤리학(Nicomachean Ethics)”에 대해 쉽게 풀어보려고 해요. 철학 책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니코마스 윤리학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추구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한 이 책을 한 번 알아볼까요?


아리스토텔레스, 그는 누구일까?

먼저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84년에 고대 그리스의 스타게이로스라는 지역에서 태어났어요. 그는 플라톤의 제자로서 철학을 공부했고, 이후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과학, 정치학, 윤리학, 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을 썼고, 그의 사상은 서양 철학의 기초를 마련했어요.

“나코마스 윤리학”은 그의 아들 “니코마스”의 이름을 따서 지은 책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책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덕목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개인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의 삶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그리스의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출처:경북매일)


니코마스 윤리학이란?

나코마스 윤리학은 인간의 삶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최고선”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철학 책이에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가 모든 행동을 할 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어요. 그 목적 중에서도 궁극적인 목적, 즉 다른 모든 것을 위해 추구되는 것이 바로 “최고선”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그렇다면 최고선은 무엇일까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최고선을 “행복(Eudaimonia)”이라고 했어요. 여기서 말하는 행복은 단순히 기분이 좋거나 즐거운 상태가 아니라, 충만하고 만족스러운 삶, 그리고 자신의 본성을 완전히 실현하는 상태를 의미해요.


행복이란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행복은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것의 최종 목표이다.” 그런데 행복이란 단순히 쾌락을 추구하거나 부와 명예를 얻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그는 행복이 “덕에 따라 사는 삶”, 즉 올바른 덕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데 있다고 보았죠.

덕의 중요성

덕(virtue)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에요. 그는 덕을 두 가지로 나누었어요.

  1. 지성적 덕: 학문, 지혜, 통찰과 같이 우리의 이성을 통해 발달시키는 덕이예요.
  2. 도덕적 덕: 용기, 절제, 관대함과 같이 우리의 습관과 실천을 통해 형성되는 덕이예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덕을 “중용”의 개념으로 설명했어요. 중용이란 극단을 피하고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용기는 비겁함과 무모함의 중간에 있는 덕이예요. 즉, 덕이란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를 말한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았어요.

  1. 덕을 실천하기 인간은 본성적으로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덕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친구와의 관계에서 진실성과 신뢰를 실천하거나, 공동체를 위해 정의롭게 행동하는 것이 이에 해당해요.
  2. 이성을 활용하기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가진 가장 고유한 능력인 이성을 활용하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라고 했어요.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이성에 의해 조율될 때,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거죠.
  3. 자급자족의 삶 살기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란 외부의 조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했어요. 자신의 내면에서 스스로 만족을 찾을 수 있는 자급자족적인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라고 보았답니다.

니코마스 윤리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나코마스 윤리학은 단순히 철학적인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 균형 잡힌 삶: 우리는 흔히 일과 삶, 가족과 개인의 시간을 어떻게 균형 잡을지 고민하곤 하죠.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개념은 이러한 고민에 답을 줄 수 있어요. 지나친 과욕이나 무관심이 아닌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 내면적 성장: 행복을 외부적인 성공이나 소유에서 찾는 대신, 내면의 성장과 덕의 실천을 통해 진정한 만족을 느낄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 공동체의 중요성: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어요. 우리는 친구, 가족,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죠.

마무리하며: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스 윤리학은 우리가 왜 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행복이란 단순히 감각적 즐거움을 넘어, 덕을 실천하고 이성을 활용하며, 자신만의 균형을 찾는 삶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주죠. 오늘 하루, 나의 삶에서 어떤 덕을 실천할 수 있을지 한 번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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