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의식을 가르쳐 주는 개미!

작가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는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철학자로, 독특한 상상력과 깊이 있는 철학적 탐구를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의 존재에 대해 고찰하는 작품을 다수 발표했습니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난 그는 생물학과 사회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 간의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작품에 반영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가:베르나르 베르베르:한강 작가 작품을 높이 평가함 from.중양일보

---

 작품의 자세한 내용 설명:

'개미' 시리즈는 웅장하고 복합적인 이야기 구조를 통해 인간과 개미 사회를 병렬적으로 다루며,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탐구하는 독특한 플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설의 줄거리는 인간 주인공 '에드몽 웰즈'가 남긴 수수께끼를 따라 주인공이 개미의 세계로 뛰어들며 시작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이 개미들의 복잡한 사회 구조와 인간의 사회 구조를 비교하며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소설은 개미 사회의 조직화, 협력, 효율성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하며, 인간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문제점들을 개미 사회와의 대조를 통해 더욱 도드라지게 합니다.

개미영화화 from. 데일리게임

개미의 주제:

‘개미’ 시리즈는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태계와 사회의 상호작용, 공동체적 삶의 가치, 인간과 자연의 상호 관계가 핵심 주제로 다뤄집니다. 이 작품에서는 개미의 사회가 인간의 사회처럼 지능적이지만, 더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형태로 이루어져 있음을 보여주며, 인간이 추구하는 지배적이고 파괴적인 방식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이러한 주제는 우리가 자연과의 관계에서 배워야 할 점, 다른 생명체와의 공생이 필요한 이유 등을 강조하며, 인간 사회의 ‘이기심’과 ‘단절성’을 비판합니다.

 인간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베르베르의 '개미'를 통해 작가는 오늘날 인간 사회에 대한 비판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통찰을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인간이 자연의 일원으로서 타 생명체와의 공존을 인식하고, 자연에 대한 존중을 가져야 함을 일깨웁니다. 작가는 개미들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 사회가 개인주의와 무분별한 개발을 경계하고 더 높은 수준의 공동체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둘째로, 베르베르는 인간 사회의 ‘효율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시스템이 진정으로 효율적인지, 그리고 개별 이익보다 사회 전체의 조화를 우선시하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추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베르베르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이 가진 지식과 기술이 인간성을 파괴하지 않고 다른 생명체와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